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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일반

화상 시 응급처치 및 주의사항

by bestla 2023. 5. 26.

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상은 고통뿐 아니라 회복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므로 늘 주위가 필요합니다. 되도록 화상에 입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

 

 

화상 단계

  • 1도 화상 : 피부 표피에 붉어짐, 부종, 약간의 통증이 나타나는 비교적 가벼운 화상을 말한다. 화상 부위는 일주일 내에 가라앉는다.
  • 2도 화상 : 물집과 염증이 발생하며 통증의 강도도 심한 편이다. 물집은 1주일 안에 터지며 피부에 흉터가 생기고 피부색에 변화가 약간 생긴다.
  • 3도 화상 : 심각한 화상으로 병원치료가 필요한 응급화상이다. 
  • 4도 화상 : 가장 심각한 단계로 치료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.

 

화상 시 주의사항

  • 화상 열기를 빼기 위해 얼음을 피부에 직접 사용하면 안 된다.(피부 동상이나 상처 부위 손상 발생)
  • 연고나 오일을 화상부위에 바르면 자연 치유 과정의 방해가 되니 심한 경우는 병원 진료를 받는 편이 낫다.
  • 접착 밴드의 경우 상처 부위에 공기가 통하지 않아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.
  •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된장이나 소주를 바르는 방법은 주의한다.

 

 

화상별 응급처치

1. 뜨거운 물 화상

가장 일반적인 흔한 화상으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. 끓는 물이 피부에 튀거나 살짝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는다. 

  • 가벼운 화상의 경우 차가운 물에 화상 부위의 열기를 충분히 빼준다.
  • 화상 부위에 소독된 거즈를 붙이거나 바셀린, 알로에, 감자즙을 바른다.
  • 화상 부위에 밴드를 붙이는 경우 통풍에 유의한다.
  • 물집이 생긴 경우 억지로 터뜨리면 흉터나 감염이 생길 수 있다.
  • 일주일 정도만 주의하면 알아서 낫는다.

뜨거운 물

 

 

2. 기름 화상

기름의 가열 온도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뜨거운 기름이 피부에 닿으면 깊은 손산을 유발하므로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.

  • 피부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합니다.
  •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의 열감이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식혀줍니다.
  • 옷 위로 흘렀다면 열을 식힌 후 옷을 제거합니다.
  • 화상이 심한 경우 살균된 깨끗한 천으로 화상 부위를 감싼 후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.

 

3. 드라이아이스 화상

아이스 팩이나 냉매제로 인한 화상도 빈번히 발생하므로 취급 시 주의해야 합니다. 드라이아이스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꺼내 두어야 합니다.

  • 드라이아이스가 피부에 닿아 생기는 변화는 화상이라기보다 동상입니다.
  •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에 동상 부위를 담가 찬기를 제거해야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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