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지락은 수심 10m 안팎의 얕은 바다에 살고 주로 모래, 펄이 섞인 곳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을 섭식하며 살아간다. 양식이 용이해 봄 또는 가을에 갯벌에 어린 바지락을 뿌렸다가 다음 해 4월에 거둬들인다.
바지락 효능
-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하다.
- 간 건강에 이로운 타우린 함유 -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간에 축적된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. 또한 성인병 예방과 고혈압의 개선이나 동맥경화의 예방에 효과적이다.
- 비타민 B12 포함 - 적혈구를 합성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다.
- 빈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철분 함유 - 정상적인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다. 부족하면 빈혈이나 피로해지기 쉽다.
- 마그네슘 풍부 - 경련 개선에 도움이 된다.
바지락 섭취 시 주의할 점
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다량 섭취 시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. 한 여름에는 독소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.
바지락 해감하기
- 적당한 그릇에 바지락, 소금물, 숟가락을 넣은 후 검은 비닐봉지를 덮어 차가운 곳에 2~3시간 놓아둔다.
- 조개가 살아있을 때 해감해야 한다.
-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 주면 해감이 더 잘된다.
- 해감 후 세척해 준다.
- 필요한 양만큼 소분해 냉동 보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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