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생활 일반

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

by bestla 2023. 2. 12.

 

조문은 조상(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빈소에 예를 갖추는 것)과 문상(상을 당한 상주를 위로하는 것)의 합친 말로 장례식장에 갈 때는 '조문 간다'라고 표현해야 한다.

 

조문객의 옷차림

  • 남성 : 검은색 정장 또는 감색, 회색 양복. 와이셔츠 - 기본적으로 화려하지 않은 흰색 무채색 계열 단색. 넥타이,  양말 - 검은색이 기본
  • 여성: 기본 - 검은색 또는 무채색 계통의 옷, 양말 필수(맨발이 보이지 않도록). 화려한 디자인의 가방, 액세서리, 진한 화장은 실례

조문 시기

  • 친척이나 친지 부고 - 되도록 빨리 상가에 들러 위로하고 장례 절차와 예산 관계 등을 함께 의논한다.
  • 가까운 사이 부고 - 친분이 있어서 일을 도우러 간 경우가 아니면 부고가 올 때까지 기다린 다음 조문을 가는 것이 예의이다.

 

 

부의 봉투 작성 방법

  • 조의금 봉투에는 '부의'라고 쓴다.(근조, 조의, 전의, 향촉대라고 쓰기도 한다)
  • 단자(조의금 봉투 안에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은 종이)는 세로로 3번 정도 접고 아래에 1cm 정도를 가로로 접어 올린다.
  • 부조하는 물품이 돈일 경우 - '금 ○○ 원'이라 쓴다.
  • 부조하는 사람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'근정, 근상'이라고 쓰기도 한다.
  • 조의금을 상주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은 실례며, 분향소에 들어가거나 나올 때 하는 것이 예의이다.
  • 방명록을 작성할 때는 세로로 이름을 써야 한다.

조문 절차

  • 상가에 도착하면 조객록에 서명 한 뒤, 문 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벗어 둔다.
  • 상주에게 목례를 한 후 분향, 헌화한다.
  • 분향 - 막대 향일 경우 한 개나 세 개를 집어 불을 붙인 다음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향로에 꽂는다.(입으로 불어서 불을 끄면 안 되고, 향은 하나씩 꽂아야 한다)
  • 영좌 앞에서 잠깐 묵념 또는 두 번의 절을 한다.
  • 공수 자세 : 남성 - 오른손을 위로, 여성 -왼손을 위로 
  •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한다.
  • "삼가(존경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고 정중하게) 고인의 명복(돌아가신 뒤에 저승에서 받는 복)을 빕니다."

조문 시 주의사항

  •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 말을 시키지 않는다.
  • 상주와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.
  • 상주가 어린 경우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은 안 된다.
  • 고인의 사망 원인, 경위 등 을 자세히 묻는 것은 실례다.
  • 집안 풍습이나 종교에 참견한 지 않도록 한다.

관련 글 : 장례 후 유족들이 해야 할 일 

'생활 일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23년 진해 벚꽃 축제 기차 여행  (0) 2023.02.14
2023년 벚꽃 개화, 만개예상시기  (0) 2023.02.11
2023년 벚꽃축제-진해군항제  (0) 2023.02.11

댓글